정부가 형사소송법을 개정해 중대범죄의 구속 기간을 현행보다 늘리기로 했다. 현행법상 최대 6개월인 구속 기간을 중대범죄의 경우 1심에서는 1년, 상소심에서는 10개월로 연장하는 내용이다. 복잡한 사건에서 제한된 구속 기간 내 재판을 마치지 못해 피의자가 석방되거나, 재판을 서두르면서 피의자의 방어권이 침해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설문조사에서도 현행 유지보다 구속 기간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이 많았으며, 해외에서도 유사한 제도를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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