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내외 의회 발의 법안을 검색하고 진행 현황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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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연 티켓의 부정 구매와 고가 재판매를 전면 금지하고 위반 시 부정판매금액의 5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공연법 개정안을 추진한다. 최근 콘서트와 뮤지컬 등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정가의 수배에 달하는 암표 거래가 조직화되어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자 이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기준을 강화해 대형 유통업체의 부당한 등록을 차단한다. 최근 매출 규모가 큰 대형점포들이 소상공인 지원 제도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어 제도의 본래 취지가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일정 매출액 이상 사업자의 등록을 제한하고 국세청 등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심사의 공정성을 높인다.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대외무역법을 개정한다. 개정안은 15년 이상 운영해온 FTA통상종합지원센터 등 지원기관을 법적으로 근거지을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고, 산업통상부가 관세청으로부터 원산지증명서 등 필요 자료를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공연 입장권 암표 행위를 엄격히 규제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존의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만 금지하던 규정을 개선해 모든 형태의 암표 구매와 판매를 폭넓게 금지하기로 했다. 부정판매로 얻은 수익은 3배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몰수할 수 있으며,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한다.
아동학대 피해아동이 학대 가해자인 보호자의 동의 없이도 안전한 지역으로 전학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현행법은 피해아동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보호 중인 거주지 근처 학교로의 취학을 보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보호자 동의 없이 전학이 불가능해 실효성이 떨어져 왔다. 특히 학대 가해자가 모든 보호자인 경우 전학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정부가 해외 국가의 통상 조치로 피해를 입은 국내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확대한다. 미국의 고관세 정책과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통상 위기에 대응하는 긴급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게 된다. 세계무역기구 분쟁해결기구의 기능 약화와 주요국들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통상환경이 불안정해지면서 나온 정책이다.
농협과 수협 등 협동조합에 대한 세금 혜택의 적용 기한이 4년씩 연장된다. 현재 2025년 말 등으로 예정된 조합원 배당금 비과세와 조합의 저율과세 등 주요 특례들이 기한 만료 시 제도 공백으로 인한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지방자치법이 개정돼 읍면동 단위의 주민자치회가 법적 근거를 갖추게 된다. 현행법은 지방의회와 단체장 등 지방자치 구조만 규정했으나,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치회의 역할을 명확히 하지 않았다. 이번 개정안은 주민자치회를 법에 명시해 기초 단계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농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농 의지가 있는 청년들을 '예비후계농업인'으로 선발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업 인력 구조가 급속히 악화되면서 차세대 농업인 육성이 시급해졌기 때문이다.
케이블카 등 궤도사업의 허가 유효기간을 20년으로 제한하고 공익 기부 규정을 명확히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현행법은 허가 기간을 정하지 않아 특정 업체가 산림이나 공원 같은 공공장소에서 수십 년간 독점 운영하며 과도한 수익을 얻어왔다. 개정안은 기간 제한을 통해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의무화해 운행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가 FTA 피해 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그간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한 손실에만 초점을 맞춰온 지원 체계를 개선해 미국 등 주요국의 일방적 통상 조치로 피해를 본 기업까지 포함시킨다. 보호주의 확산으로 우리 기업들이 받는 타격이 커지는 만큼 자금 지원과 기술·경영 혁신을 넘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변화하는 통상환경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 사실을 적시한 명예훼손을 더 이상 처벌하지 않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현행법은 거짓뿐 아니라 사실의 적시도 형사처벌하고 있으나, 이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공적 문제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위축시킨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국제사회도 이 같은 조항의 폐지를 권고하고 있으며, 대다수 민주국가에서는 이미 사실 적시를 처벌하지 않는다.